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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대항해시대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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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오리진, 유행과 유리구슬 출항을 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금이야 레벨이 낮아 멀리 못 가니 다행이긴 한데.. 나중에는 돈이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예전에 CBT 리뷰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근거리 대박 루트는 없는 거 같습니다. 다만, 뭘 팔아도 약간의 이익은 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모르겠으면 일단 명산품은 돈이 됩니다. 원작에서 찬밥떼기였던 리스보아의 돌소금은 명산품 딱지를 달고 훨훨 날아올랐습니다. 북해에서 괜찮은 값을 쳐 주니 사서 아무데나 팔면 됩니다. 원래는 돌소금 팔고 유리구슬 사서 서아프리카에 가서 교역을 하려고 했는데… 덴헬데르에서 막걸리가 유행을 한다는 소식이… 유행은 제가 참으로 재미없게 한 대항해시대4에서 나오는 건데 오리진도 적용을 해놨군요. 유행은 품목이 아니라, 특정 카테고리 전체가 유행합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 배 구매하는 법, 망원경으로 탐사하는 법 바다에 나가려면 배가 있어야 합니다. 배를 만드려면 조선소에 가야 합니다. 조선소에 가면 할배가 반갑게 맞아 줍니다. 돈만 있으면 빠방하게 좋은 배를 살 수 있었던(물론 공업수치가 되어야 좋은 배가 나오지만...) 원작과 달리 오리진은 돈 있다고 아무 배나 못 삽니다. 동일 선박을 건조하면 선박의 레벨이 올라가고, 합쳐서 건조레벨을 채우면 다음 단계 레벨의 배들이 해금됩니다. 예를 들어 갤리온은 9등급(IX)입니다. 이걸 사려면 1등급부터 8등급까지를 해금해야지 살 수 있습니다. 물론 갤리온 설계도 및 재료들을 구하는 건 또 별개로 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항해사 레벨도 채워야겠네요. 하긴 원작도 항해사 항해술 못 채우면 좋은 배 줘봐야 느려서 못 씁니다. 나름 비슷하면서도 다른 조건을 걸었습니다. 제가 ..
대항해시대 오리진 조안 페레로 시작, 묶고 던지고 이후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오픈을 했지요. CBT 이후에 뭐가 바뀌었을지 한번 플레이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저는 현생을 갈지 않고, 널널하게 할 예정이라... 뒷북을 많이 칠 것 같습니다. 이야 접속화면 BGM이 입니다. 그것도 칸노요코 버전으로... 득규는 이 게임이 진심이구나....! 100블루젬 받겠다고 회고록 했습니다. 인원이 적은 쪽을 고르면 블루젬을 더 준다는데.... 저는 어차피 조안을 해보려고 했는데 조안을 고르면 300블루젬을 주네요. 조안은 대항해시대2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죠. 모험과 교역과 전투를 모두 하고 싶으면 조안을 하면 됩니다. (그래서 조안은 초심자 캐릭이라고 하면서 난이도는 상급입니다.) 미리 성향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모험을 골랐으나, 나중에 선단 관리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8) : CBT 총평 2차 CBT가 끝났으니 간단하게 총평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근데 기간은 짧고, 현생에 갈아넣지 않는 플레이를 하다보니 전체 플레이에 5%도 못 한 듯 하여 이 평가가 오리진의 전체 평가가 될 수는 당연히 없습니다. 장점 1. 미려한 일러스트? 일러스트는 생각보다 훨씬 진짜 잘 뽑혀 나온 듯 합니다. 모티프의 개발역량의 상당 비중이 일러스트로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러스트 쪽으로는 흠잡을 데가 없는 듯 하네요. 물론 대항해시대2 원작이 93년인 걸 생각하면 약 30년의 격차가 있으니 당연히 세련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기대보다 상당히 일러스트가 유려하여 보는 맛은 있었습니다. 2. 친절한 연대기 대항해시대3 같은 샌드박스형 RPG가 아니라 스토리를 따라가는 JRPG를 기대했던 유저들이라면 상..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7) : 조안 페레로의 모험, CBT 끝 카탈리나를 만나기 전에 그래도 예행 연습을 해야겠죠? 만만한 해적을 털어봅시다. 쾌속을 쓰면 좀 마음이 편안하고, 위임을 쓰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됩니다만.... AI는 좀 빙신인듯. 포탄도 잘 채워줬는데 꼴박러도 아니고 허구헌날 충파공격만 하고 있네요. 꼴박하고 이겼습니다. 상대는 안 되는데, 카탈리나는 저정도 난이도가 아닐 것 같은데.... 엔리코가 뭔 일 있으면 느낌이 싸합니다. 저는 멀미 안하는데 엔리코는 멀미를 하네요. 둘 다 멀미를 하네요. 이래서 어디 모험 하겠나...? 상륙을 해서 탐색을 해봤으나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챕터가 열렸습니다. 뱃사람은 3분류랍니다. 이걸 다 하는게 조안이지요. 후원자를 찾아야 된다는데.... 저는 이미 암스테르담에 계약했는데 말이에요. 에이 그..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6) : 조안 페레로의 모험, 도망가는 도밍고 레온 페레로가 모가지 날라가게 생겼습니다. 이제와서 조안은 아버지의 안위를 걱정하고… 원작과 비슷한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알베르트 왕세자가 나타나겠죠? 벌써 니가 사라지는게 해를 끼치는건데.... 로코를 잘 속인 거 보면 변장이 완벽하긴 한 거 같네요. 아버지를 구해야 하는 조안이 낚아챕니다만.... 아니 이놈은 뭔데 저택까지 들어와서 테러를 하나요? 쳐발라버리고.... 알베르트와 왕궁으로 갑니다. 마르티네스 백작은 레온 페레로를 궁지에 몰았습니다. 근데 알베르트가 오면서 전세가 역전됩니다. 사실 여러나라를 가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바빠가지고...ㅠ) 개작두를 대령하라? 나라를 위해서 하는 짓이 아닌 건 연대기 막판 쯤 가면 나올 것 같은데... (그 전에 CBT가 끝날 삘 ㅠ) 다행히 그냥 쫓겨나기만..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5) : 조안 페레로의 모험, 득규가 마검을 꺼내네? 아테네에서 돌아가면서 칼리아리를 들렀습니다. 진짜 볼 거 없습니다. 땡기는 교역품도 없구요. 갑자기 방향을 남으로 틀어 튀니스에 정박했습니다. 이름이 투니스네요. 만만치 않게 볼 게 없습니다. 보급하고 떠나면서 그냥 동쪽으로 가서 트리폴리와 알렉산드리아를 들를까 하다가… 그냥 삘 받아서 북동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진짜 내키는 대로 하는 플레이) 사사리? 저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안 해봐서 저 항구가 뭐냐 생각했는데 원작의 사르데나 입니다. 깡촌입니다. 볼 게 없어요. 교역품도 흔한 거 밖에 없고… 신기한 게 있어야 뭐 캡쳐도 뜨고 이야기 거리도 생기는데 난감하네요? 그냥 서진하여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보급을 하고, 해적 하나 털고… 발렌시아 오렌지로 갔습니다. 여기서 고민을 한게… 교역으로 벌라면 ..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4) : 조안 페레로의 모험, 미술품의 배신 런던의 암시장에 들렀습니다. 암시장은 02:00~06:00까지입니다. 원작보단 널널하긴 하나... 오리진은 시간이 리얼타임으로 가서, 맞추기가 상당히 짜증납니다. 암시장에는 계약서도 있고 도면도 있고 교본도 있고 악세서리도 있습니다. 도면과 계약서는 언젠가 필요할 지 몰라서 막 사봅니다. 어차피 테스트라 보석 많이 주니까요. 그리고 암스테르담으로 가 봅니다. 가는 길에 만만한 해적을 하나 만났습니다. 전투력이 많이 차이나서 전투를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두카트를 줍니다. 이거 영 조조전 온라인 같은데...? 들이받고, 포 쏘고 일기토해서 잡았습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에제키엘한테 털린 게 엊그제인데.... 해전 승리를 하면 기본 보상과 전투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해적이 허접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