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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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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바나나는 선별 불가, 글라스벨리 풀골든 숏바디 두자광폭에 몽키바나나 유어들을 다 때려넣었습니다. 얘네들은 그냥 머릿수로 승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무슨 먼지도 아니고 점도 아니고 노랑색들이 날라 다니는데... 가까이 보면 이렇게 구별이 갑니다. 아 얘네들이 구피가 맞구나. 저렇게 비정형적으로 지 멋대로 움직이고 다니는 것을 보면... 더 가까이서 보면 대충 숫으로 보이는 애들도 있구요. 아직까지는 숫질 할 정도로 크진 않았는데, 곧 암수 분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의미가 있나.....??) 어떤 몽키바나나가 좋은 바나나인가? 이것도 정확한 이름을 알면 충분히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글라스벨리 풀골든 숏바디니까 1. 글라스벨리가 발현이 안된 개체들은 탈락 2. 풀골든이 아닌 개체는 탈락 3. 숏바디 아니면 탈락 간단하게 3개만 기준..
브라인 먹는 구피들 윗층 두자 광폭에 몽키바나나 유어를 풀어줬습니다. 이제 2달쯤 되었는데 부화통에 가둬서 키우기엔 부화통이 좁습니다. 근데 한 50마리 풀었는데도 티가 안 나네요. 두자 광폭에 티가 나게 넣을려면 최소 200마리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넓은데 갔으니 맛있는 거 줘야겠습니다. 요즘 그래도 계속 치어가 있어서 브라인을 끊이지 않게 주고 있습니다. 브라인을 주면 모이기는 하는데.... 군영은 안 합니다. 역시 군영은 안 합니다. 구피의 움직임은 참 비정형적입니다. 그나저나 아직은 암수 구분이 안 되서 같이 넣고 있는데, 좀 더 커서 암수 구분이 되면 분리를 해야겠지요. 아랫층에는 왼쪽은 알비노 풀레드랑 콜레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는 안시숏핀 한마리. 오른쪽에는 몽키바나나, 금슬 안 좋아서 한번 알 붙..
몽키바나나의 출산 릴레이 다음타자가 깨가 가득한 것이 출산이 임박한 것 같습니다. 근데 눈이 다 까매야 하는데 흰 것들도 있습니다. 알비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비노 끼면 골치 아픕니다. RR만 잡아야 하는데, rr이 나와버리면 양쪽이 다 Rr인데 후대는 RR, Rr, rr이 다 섞이거든요. rr은 탈락시켜야 하고, Rr은 후대를 볼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하며 RR만 남겨야 합니다. 당분간 알비노 풀레드는 머릿수 늘리는거나 해야 할 것 같고, 만약 알비노가 끼어 있다면 나머지는 이거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면 "한번 키워 봐"의 의미가 없는데 말이지요) 일단 어쨌든 가뒀습니다. 발버둥 쳐도 소용 없습니다. 치어를 잘 받으려면, 과감할 때는 과감해야 합니다. 확신이 들지 않을 때는 괜히 가둬서 스트레스를 줄 필요 없지..
몽키바나나의 출산 깨가 많아지면 털어야겠죠? 한두개 눈알이 생기고 한달 정도 지나니까 출산을 합니다. 두세마리 정도 치어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급히 가뒀더니 급하게 출산을 시작합니다. 수정 안된 알도 좀 섞여 나옵니다. 수컷은 그렇게 일을 열심히 했는데 알이라니... 역시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44마리입니다. 원래 스무마리 넘으면 제가 세는 편이 아닌데 하나하나 간만에 체크를 해봤습니다. 오십마리 낳을 줄 알았는데, 거기까지는 안 되네요. 하루는 굶기고, 다음 날 부터 생브 줍니다. 누가 숏바디 아니랄까봐 알비노 풀레드 치어보다 더 작습니다. 글라스벨리이기 때문에 눈이 단추눈입니다. 근데 글라스벨리는 눈이 단추눈으로 보이는 인자는 아니고... 비늘을 제외한 껍질(?)이 투명해지는 인자라고 보면..
글라스벨리 풀골든 숏바디(몽키바나나)의 수정 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이기는 하나, 몽키바나나 수컷은 열심히 일을 합니다. 물론 이 수컷은 마음에 안 듭니다. 하프블랙처럼 몸통에 검은끼가 올라왔습니다. 후대가 이렇게 생기면 탈락시킬 겁니다. 이 수컷은 생긴건 괜찮은데, 도살이 노랗지 않습니다. 후대가 이렇게 생기면 탈락시킬겁니다. 근데 아직 고정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을테니 알비노 풀레드 같은 선별 기준을 들이대면 살아남을 녀석이 없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풀골든끼리의 교잡인데 스네이크스킨이 나오는게 이해가 안 가지만... 실제로는 그렇다고 하니, 몽키바나나라고는 하지만 풀골든이 아닌거지요. 고정이 잘 되면 고퀄말고는 값이 똥값이 될 겁니다. 구피란 그런 것이니.... 열심히 일을 하면... 깨가 생깁니다. 글라스..
보면 볼 수록 귀여운 글라스벨리 풀골든 숏바디(몽키바나나) 구피 코리도라스와 구피가 모두 좋아하는 타비민을 줬습니다. 타비민은 정말 마성의 사료입니다. 장단이 있는 사료이지만 추천합니다. https://jangborimart.tistory.com/24 [사료] 테트라 타비민 (Tetra Tablets Tabimin) 테트라에서 나온 코리, 플래코 등 모든 아래에서 노는 개체들을 위한 사료입니다. 성분 : 조단백 40.0%, 조지방 6.0%, 조섬유 2.0%, 수분 9.0%, 기타 비타민 A, D3 등재료 : Milk and milk derivatives, Fish and fish jangborimart.tistory.com 그래서 콜레어와 몽바들이 다 튀어 나와서 먹고 있습니다. 숏바디가 별로 안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다 보니 참 귀엽습니다. 윗층에 알비노 ..
간만에 봉달 : 알비노 풀레드 리본 구피 작년 큰 마음 먹고 봉달했던 수입 알비노 풀레드는 망했습니다. (태국 미워) 후대가 정말 너무나 선별할 수 있는 퀄리티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문제는 한번 출산하고 숫은 고자가 되고 암컷은 불임이 되었습니다. 숫을 브리딩 개체로 섞었음에도 임신이 안 된 거 보면 암컷이 문제였던 듯. 안 되면 답은 봉달입니다. 알비노 풀레드 리본 구피입니다. 저는 노멀을 좋아하는데, 리본까지는 괜찮습니다. (스왈은 싫어합니다) 봉투가 두개이지만, 라인은 같습니다. 리본은 우성입니다. "리본인자 노멀이에요"라는 건 없습니다. 이 리본 수컷(Rr)이 임신을 시킬 수가 있다면야, 리본 암컷(Rr)이든 노멀 암컷(rr)이든 무조건 후대는 100% 리본이 나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이 수컷은 고노포지움이 너무 길어 제 역할을 못 ..
간만에 봉달 : 글라스벨리 풀골든 숏바디(몽키바나나 구피) 수조가 비어서 뭔가를 넣긴 해야겠는데 1월에 리셋해서 아주 반 년을 묵히고 있으니, 아무거나 넣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버티다가 귀여우니 한 번 키워보라는 말에 (한 번 키워봐라는 말을 거절하긴 참 힘들지요) 풀골든 글라스벨리 숏바디를 데려왔습니다. 여러번 제가 포스팅을 했지만 저는 사실 구피나 코리나 숏바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형인데다가 바글바글 모아놔야지나 이쁜데 구피는 군영을 하는 녀석들도 아니니 말이지요. 그래도 보다보니 귀여운 맛은 있는 것 같아요. 몽키바나나는 상품명입니다. 핑크키티와 같죠. 게다가 몽키바나나는 무슨 피카츄라고 다른 이명도 가지고 있고 모르는 사람은 딱 눈탱이 맞기 좋습니다. 구피의 이름은 어떻게 결정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에도 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