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물잡이 방법 (5) : 움직이는 아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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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물잡이 방법 (1) : 과정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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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물잡이 방법 (2) : 과정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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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물잡이 방법 (3) : 사라진 백탁과 움직이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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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물잡이 방법 (4) : 구색 맞춰 생물 추가 투입

 

 

18일 후?

 

5월 3일에 세팅하고 5월 21일이 되었으니, 18일이 지났습니다.

102호에는 구피 두 마리와 코리도라스 세 마리, 안시숏핀 한 마리가 들어있고 101호는 여전히 아무것도 없습니다.

102호는 두 번 환수를 했고, 101호는 환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수치가 어떻게 변했는지 테스트를 해 보려는 찰나...

아뿔싸, 암모니아 체크 용액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암모니아는 체크를 못 하고, 아질산만 체크 하도록 하겠습니다.

 

101호

 

101호 아질산은 아직 변화가 없습니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한가봅니다. 

 

 

별 변화가 없습니다.

암모니아를 체크해봤으면 변화 추이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없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102호

 

102호는 아질산이 증가했습니다.

구색을 맞춰 생물을 넣어준 것이 원인인지, 생물이 늘어나 사료급여량도 같이 늘어난 것이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에 암모니아만 소폭 증가했으나, 이번엔 아질산이 올라갔습니다.

아마 암모니아를 재 봤으면 감소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시약이 떨어졌으니 알 수가 없습니다.

(왠지 시약 오고 다시 재 보면 암모니아는 이미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환수합니다

 

환수 해줬습니다.

18일(?)차 결론은 환수를 하던 말던 생물 있는 쪽이 사이클이 빨리 잡힌다입니다.

그리고 PSB던, 질화균이던 물에 살지는 않는다는 점이지요. 만약 그렇다면 환수를 두 번이나 해 줬으니 박테리아는 소실되었을 것이고 아질산이 늘어나면 안 됩니다. 결과는 102호가 빠르기 때문에 그건 아니라고 볼 수 있겠네요.

 

천천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