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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위해 위 링크를 처음부터 보면 도움이 됩니다.
세팅한 지 15일 차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테스트 키트로 NH4를 검사해 보았을 때, 101호와 102호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102호에 손님들을 좀 더 넣어보기로 합니다. 두마리로 암모니아 수치가 먼저 움직일꺼라 생각했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원래 예상은 틀리는 맛이지요.
이번에 102호에 들어갈 손님은 cf. 버게시 3마리와 안시숏핀 성어 1마리입니다.
사료를 주더라도, 아래에서 받아먹을 코리와 안시가 들어 갈테니 조금 관리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물맞댐은 잘 시켜줘야 합니다.
구피보다야 양과 시간을 좀 줄여도 됩니다.
다들 성어이기도 하고, 구피보다는 수질변화에 버티는 능력이 좀 더 괜찮으니 말이지요.
가끔 코리도라스를 특공대로 써도 되냐는 질문들을 보게 되는데, 추천하진 않습니다.
구피는 핀으로 말하는 어종이라, 수질이 뭔가 맘에 들지 않으면 바로 핀을 접어버리는 것으로 신호를 주는데, 코리도라스는 시그널 없이 가만히 있다가 꼬로록 가버리는 어종이라 특공대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맞댐 마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구석으로 사라졌습니다.
늠름한 안시숏핀 수컷입니다.
잔반처리 및 슬러지를 말끔하게 먹고 똥판을 벌릴 예정입니다.
현재 저희 집 코리도라스는 다 잔반처리반입니다.
이번엔 나름 씨엪이들에게 기회를 줘 봅니다.
1년 동안 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가 시원하게 먹고 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 신임을 완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밥 먹을 거 들어가자마자 밥 줍니다.
대개 새 물에 들어가면 굶기라고 하는데, 사실 사료급여량 조절을 할 줄 알면 굶길 필요는 없습니다.
밥을 줬고, 하필 이 날이 환수하는 날이라 환수합니다.
테스트는 하지 않았고, 다음 주에 할 예정입니다.
과연 코리 세마리와 안시 한마리 들어간 것이 어떤 차이를 가져올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천천히 계속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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