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환수를 했는데, 환수하면서 연갈탄 좀 갈아줘야지 생각하면서 다시망에 담긴 연갈탄을 들어내다가 다시망이 팍 하고 터졌습니다. 속절없이 연갈탄이 다 바닥으로 후루루 내려갔습니다.
정말 앞이 안 보이는 분진은 덤입니다. 아놔 이런 진짜 짜증이 확 솟네요.
탱크항이었으면 그냥 연갈탄 들어내면 되는데....
지금 샌드가 깔려있어서 의도하지 않게 바닥재가 섞여 버렸습니다.
사실 바닥재는 섞으면 나중에 피똥을 싸게 되는 법이라.....
게다가 샌드랑 연갈탄이라 미쳐버리겠습니다.
연갈탄도 잘 부서지기 떄문에 체로 거르기도 애매하고 그냥 나중에 리셋할 때 싹 둘다 빼서 버려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되는 걸 막으려고 다시망에 따로 해 놓은 건데, 이렇게 다시망이 팍 터질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근데, 또 코리도라스 키우는 다른 분들 보면 pH 잡는다고 이렇게 하는 분들도 있긴 해서, 당장 큰 지장은 없어보이긴 하지만 관상면으로는 좀 빵점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측면여과기지만, 저는 측면여과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스펀지 대롱을 이용하여 분진을 잡아주려고 합니다.
어항 분진을 잡아주는 셀프 집똥기 만들기 (tistory.com)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강력한 방법입니다.
한시간 돌렸더니 그래도 수조가 앞이 보입니다.
다시망을 너무 믿지 마세요.
728x90
반응형
'소소한 물생활 > 주저리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브라인 급여 (0) | 2021.03.10 |
---|---|
하비 알테미아 브리더 판매 중지, 직구 방법은? (2) | 2021.02.21 |
박스저면 아웃 (0) | 2021.01.25 |
연갈탄을 더 넣어야 하나? (0) | 2021.01.02 |
pH를 낮추는 방법 : 연갈탄 투입 5일차 (0) | 2020.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