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생브라인쉬림프를 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실 생브라인을 가끔 주는 건 아닌데, 거르면 부리나케 얼려버리느라 사진을 잘 안 찍습니다.)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유어들이 들어갔기 때문에 급여기가 하나 더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몇 마리 없는 구피 유어들도 잘 먹을 수 있게 급여통을 하나 달았습니다.
콜레어는 급여기 못 쓰니까, 그냥 뿌렸습니다.
어차피 구피들이 청소 잘 할 겁니다. 청소를 넘어서 잔반을 남겨나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 리즈쉬림프아쿠아에서 냉동 모이나 사면서 받은 브라인 급여통을 한 번 써봤습니다.
역시 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만 잘 씁니다. 여기도 잔반처리를 하랬더니 잔반을 남겨주는 몰상식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콜레어 유어들은 역시 엄한 바닥만 훑으면서 잔반처리 중입니다.
의외로 알비노 풀레드 유어들은 급여통을 잘 못 씁니다.
평소에 안 써봐서 그런 듯 합니다. 이제 습관을 좀 들여줘야 하겠습니다.
알비노 풀레드 후대들은 잘 먹고 잘 크고 있습니다.
하긴 얘네들은 맨날 생브라인만 먹고 사시는 분들이라, 이런 밥이 뭐 신기하지 않을 겁니다.
브라인쉬림프를 뿌리자마자 멸종을 시키고, 바닥을 뒤지고 있습니다.
뽕잎 빼주고, 브라인을 뿌렸는데....
뽕똥과 브라인이 섞여서 아주 난감한 상황입니다.
뭐 알아서 잘 먹을꺼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 사이즈면 그래도 대충 지 먹을 게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알만한 나이라....
브라인쉬림프는 어종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좋은 생먹이입니다.
특히 구피 치어를 잘 키우고 싶으면 무조건 브라인쉬림프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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