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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Guppy

비선별 알비노 풀레드 수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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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가요~

비선별 수컷들 관상용 수조입니다.

멀리서 보면 참 이쁘긴 한데, 하나씩 뜯어보면 가관입니다.

왜 선별이 안 됐는지 가까이 한번 보려고 합니다.

 

발색 탈락

테일 끝에 발색이 덜 찼습니다.

꽤나 비슷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냥 탈락 시켜서 떨어뜨려야 됩니다.

이런 개체는 돈 주고 팔아서도 안 된다고 봅니다. 제가 안고 죽거나 책임비 분양을 해야겠습니다.

 

심각하네요

이렇게 발색이 안 차면 끝까지 안 찹니다.

그냥 유전자가 그런 것이니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멀리서 보면 보이지 않지요.

 

총체적 난국

체형도 이상하고, 발색도 덜 찬 비선별입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역시 갑갑합니다.

확실히 알비노 풀레드는 탈락이 한 무더기가 나오는 듯 합니다.

 

쥐 파먹었나?

제가 좋아하는 체형인데.....

꼬리 발색이 덜 차서 비선별입니다.

이렇게 체형과 균형이 맞더라도 발색에서 선별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돼지

너무 뚱뚱하고 하반신이 짧습니다.

이런 개체는 비율 보다가 걸러집니다.

게다가 테일 모양도 불균형합니다.

이런 개체도 결국은 선별에서 빠집니다.

 

미통 탈락

미통이 너무 얇습니다.

이런 애들은 백퍼센트 나중가면 허리가 휘면서 골골댑니다.

그러므로 암컷을 만나지 못하게 하여 허리건강을 보존해야 합니다. 

 

원숙한 기형

잘 큰 기형은 이제 원숙한 기형이 되었습니다.

나머지들은 다 분양을 갔고, 얘는 제가 아마 죽을 때까지 거둬서 키울 것 같습니다.

키워보니 발색은 뭐 더할 나위 없이 잘 빠졌습니다. 

문제는 허리가 휘어버렸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가까이서 보면 꼭 어딘가 하자 있는 애들 투성이입니다.

그래도 관상용이니 건강하면 그걸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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