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방 들어가는 알비노 풀레드 구피 암컷

막차 버스 떠났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선별한다고 눈에 담아놨던 암컷 두마리와 막차 버스 탄 관심종목 암컷이 합방을 준비중입니다.

거기에 쥐어짜서 한두마리 더 넣었습니다.

후대를 조금이라도 더 받아보려는 몸부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중에 반 정도만 치어를 받아도 이번 겨울 농사는 성공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최대한 마음에 드는 애들을 골랐으니 그래도 모아놓고 보니 그릇은 그지 같아서 볼록하게 보이지만 마음엔 듭니다.

복사판처럼 쭉쭉 뽑히는 건 기대도 안 하고, 그냥 엄한 애들이나 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숫자를 불려봐야 답이 나올 듯 합니다. 

30마리씩 받아서 120마리를 만들어보겠다는 헛된 꿈을 가져봅니다.

 

간략한 물맞댐

옆 수조로 옮겨가지만 물맞댐을 해 줍니다.

외부에서 오는 개체들의 경우에는 진짜 수액세트로 해 주지만, 그냥 내부에서 하는 거니까 간단하게 에어호스와 에어조절기로 방울방울 물맞댐을 해 줍니다.

 

비선별들이 남았습니다

결국은 못난이들이 남았습니다.

이 녀석들을 어찌할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