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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Review

[사료] 러브라바(Love-larva)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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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바 3호입니다

실지렁이로 유명한(문제는 저는 징그러워서 도저히 실지를 못 줍니다) 알파피쉬에서 러브라바 3호를 시켜봤습니다.

러브라바 4호가 있어서 갈아주고 이래주고 저래주고 있었는데, 양이 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4호가 구피들이 꿀떡꿀떡 먹기에는 좋긴 한데, 너무 빨리 가라앉아서....

조금 작은 3호를 사봤습니다. 2호를 쓰기에는 저는 푸디비트라는 대체제가 있습니다.

 

사진이 흔들렸어요

안에 스푼이 같이 들어있어서 좋습니다.

 

입자크기는 이정도입니다

확실히 4호보다는 굵기가 작습니다.

냄새는 무지하게 어분냄새가 납니다. 완전 동물성 사료라는 뜻이지요.

 

성분량 : 조단백 48.0%이상, 조지방 10.0% 이상, 칼슘 2.0% 이상, 인 2.7% 이하, 조섬유 5.0% 이하, 조회분 20.0% 이하, 수분 10.0% 이하

원료 : 어분, 곡류, 크릴새우엑기스, 오징어간유, 사료용효모, 대두레시틴, 인산칼슘 외

 

사실 러브라바는 담수어 사료가 아닙니다. 해수어 사료지요.

그리고 양어장에서 많이 씁니다. 양어장은 빨리 키워 빨리 빼서 팔아야 하므로 성장에 초점을 둡니다.

그러기엔 러브라바만한 사료가 없지요. 조지방이 무려 10%! 정말 기름진 사료입니다.

마치 사람으로 치면 패스트푸드라 보면 되겠습니다.

 

장점 : 미칠듯한 먹이반응, 개체들 빵키우기에는 생먹이 빼고 이만한 사료가 없습니다. 모두 비만을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단점 : 기름진 사료이므로 양 조절 제대로 못하면 필연적으로 수질악화가 따라붙습니다.

 

<종합평점>

영양 : 2점

가격 : 4점

기호성 : 5점

 

한줄평 : 고기는 다이어트가 필요없으니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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