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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크면서 색깔이 어두워지는 콜레어입니다
아무래도 바닥이 검은 것을 그대로 따라가는 듯 합니다.
같이 사는 알골에 비해서는 너무나 식탐 자체가 없으신 분들입니다.
생각보다 더더욱 소심한 녀석들이라, 아무리 봐도 단독항을 줘야 할 것 같아요.
근데 단독항을 주면 다 구석에 들어가서, 수조가 빈 수조로 보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 4마리는 항상 박스저면 위에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려오지 않는 것이 거기에 꿀단지가 있는 것 같아요.
내려와서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 참 좋으련만.....
그래도 크면 클 수록 저 위로 솟는 블랙 탑핀이 매력인 콜레어입니다.
구석에 박혀있어도 좋고, 소심해도 좋으니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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