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물생활/Guppy

산으로 가는 알비노 풀레드

728x90
반응형

열심히 안해도 된다

 

알비노 풀레드 수조에서 제일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는 리본입니다.

아무리 들이대봐라. 고자가 들이대 봐야 뭐...

 

거시기가 길어서 슬픈 짐승

 

거시기가 길어서 슬픈 짐승 되겠습니다.

근데 일 제일 잘하고

발색도 제일 이쁩니다.

 

후대를 받을 수 없는게 너무 슬프지만 말이지요.

 

노멀

 

노멀입니다.

테일이 씹어먹혀버렸습니다.

 

그대로 탈락행입니다.

 

그놈 취향 독특하네

 

빼버려야 하나 고민하면서 보고 있는데

얘가 쫓아다니는 암컷은

이미 알배가 빠져서 후손을 볼 수 없는 관상용 암컷이네요.

 

작년 여름에 정원수족관에서 업어왔던 수입 개체입니다.

F2까지 받고 학을 떼며 폐기한 라인입니다.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는 폐기물들이 한 가득 쏟아져 나왔는데

그 중 한 마리입니다.

 

이야 테일이 정말 갖다버려야 할 것 같은데...

저 수컷은 저 암컷만 쫓아다니니 취향 참 독특합니다.

 

임신

 

그래도 이 암컷은 임신이 된 것 같습니다.

잘 보다가 가두면 될 것 같네요.

 

그래 열심히 해라

 

모르겠습니다.

알비노 풀레드는 좀 산으로 가는 느낌인데...

일단 라인 끊기지 않게 가는 걸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