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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Corydoras

정초에는 리셋(5) : 유목에 나나를 활착, 활착 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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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ngborimart.tistory.com/537

 

정초에는 리셋(4) : 유목 업어오기

뭔가 수조가 너무 허전하다보니, 유목에 수초 활착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혀 물생활에 관심도 없고, 물고기를 혐오하지만 저보다는 미적 감각이 있는 마나님을 모시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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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쯤 전에 수족관에서 유목을 업어왔습니다.

삶아서 가라앉으면 좋았을텐데, 둥둥 떠 있습니다.

 

벽에다 붙여보자

 

그래서 유목에 실을 묶어서 큐방에 연결을 했습니다.

둥둥 띄워놓으면 수면 아래만 물을 먹기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이렇게 억지로라도 벽에 붙여놓으면 위아래 할 것 없이 물을 먹을테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오른쪽 마나님이 고른 유목이 가라앉는 것 같아서 건졌습니다.

 

한 달 조금 덜 걸렸네요.

제가 고른 유목은 아직 멀었습니다.

 

뭘 붙여볼까?

 

일단 나나 한 벌브를 잘랐습니다.

나나도 학명으로 따지면 참으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겠으나 정확한 이름을 모르면 그냥 막나나가 됩니다.

부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만 붙이기에는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하나 더 찾아봅니다.

 

콩나나

 

그래서 반대쪽에 콩나나 한 벌브를 활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잘라왔습니다.

 

나나는 거의 2018년부터 키웠으니까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이탄, 비료 없이 키우니 천천히 자랍니다.

 

그래도 저 같은 수초 똥손도 잘 키울 수 있는 그런 수초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레이아웃을 잡아본 결과,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벌브 방향을 각각 가운데를 보도록 활착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깥 방향으로 벌브가 자라며 공중부양을 합니다.

 

한 몇년 지나면 유목 전체에 나나가 덮일 겁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실로 활착

https://jangborimart.tistory.com/97

 

수초와 나무를 이용한 어항 꾸미기

오늘은 유목과 음성수초를 이용하여 수조에 포인트를 줘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성수초의 장점은 비료와 이탄이 필요 없어, 관리하기가 편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조명은 필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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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케이블타이로 활착을 했지만, 이번에는 그냥 실로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케이블타이가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물론 제일 쉬운 방법은 케이블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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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나도 활착

 

콩나나도 활착을 해줍니다. 

실을 돌돌돌돌 감아서 묶어주면 됩니다.

 

나중에 뿌리가 자라나와 활착이 되면 실을 잘라주면 됩니다.

대신에 실을 자르고 조심스럽게 떼주지 않으면 뿌리가 떨어지면서 겨우 활착한 나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활착 끝

 

막상 활착을 하니까 예상과 다른 모양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게 퐁당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벌서는 유목

 

유목이 벌 서고 있네요.

아직 물 다 안 먹었나봅니다.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그냥 좀 더 기다려볼껄. 괜히 꺼내서 활착하느라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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