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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Corydoras

정초에는 리셋 : 올라가는 아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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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후

 

세팅 1주일이 지났습니다.

첫날 네오캡 박터 하나 넣어준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1주일 전

 

1주일 전에는 이렇게 스펀지에 기포가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펀지 기포는 사라지게 됩니다.

 

소일의 물잡이는 시간이 들 뿐 간단합니다.

아무것도 안 해주면 됩니다.

비료빨이 빠지면서 알아서 암모니아가 올라가고

암모니아가 올라가면 당연히 아질산이 올라갑니다.

 

아질산 피크가 왔을 때 전체환수 한 번 해주고, 지켜보면 됩니다.

비료빨 많이 빠지는 소일은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면 됩니다. 

 

이걸 못 기다려서 생물 투입하면 같이 폭탄 맞고 꼬로록 됩니다.

흑사나 탱크항이면 부분환수 자주하면서 잡아나가면 되나, 소일항은 그렇게 하면 피크 타이밍만 느려집니다.

 

아예 다 잡힐 때까지 빈 수조 본다 생각하면 됩니다.

 

왼쪽 수조

 

왼쪽은 아직 아질산 안 올라갔습니다.

노랑색이네요.

 

암모니아를 재보고 싶었으나 때 맞춰 암모니아 시약이 떨어졌습니다.

뭐 때 되면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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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수조

 

오른쪽은 아질산이 올라갔습니다.

이쪽이 좀 더 비료빨이 빠지고 있거나, 박테리아가 좀 많거나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

 

이렇게 같은 기간, 같은 세팅을 해도 항상 결과가 똑같지 않습니다.

 

왼쪽 수조

 

pH는 계속 7.0 수준 유지 중입니다.

 

오른쪽 수조

 

오른쪽도 여전히 7.0입니다.

소일이든 네오백이든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급격하게 내려가진 않는 거 보니, 소일양이 조금 부족한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잘 되었습니다.

이 정도만 유지하면 됩니다. 

 

대개 아질산 피크는 2주 후에 오니까 다음 주에 한번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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