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 점검을 가장한 업데이트가 걸려서 멈췄었습니다.
득규야 상식적인 운영이 그렇게 어렵더냐?
이 게임을 하면서 이 말을 얼마나 더 쓰게 될지 벌써부터 아득해집니다.
여튼 노빠꾸 서진 후 남쪽으로 이동해서…
산토도밍고에 입항했습니다.
첫 신대륙 입성이네요.
뭔가 로푸가 할 말 있는 듯?
사연을 말하다 마냐…?
나중에 연대기에 나오려나요?
이름을 모르니 여관 주인도 알 길이 없습니다.
루치아 이 개념없는 것…
포르토벨로에 염료가 있다고 하니 그 쪽으로 가봅니다.
아 그리고 여관에 속칭 개장수(!)라 불리는 분을 모셨습니다. 이래뵈도 저렇게 생겼지만 고고학자(?)입니다.
바스코 누녜스 데발보아(Vasco Nunez de Balboa)는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로 유럽인 최초로 태평양을 본 사람입니다. 물론 프란체스코 피사로한테 뒤통수 맞고 죽었지만 말이지요.
왜 개가 옆에 나오냐면 그가 원주민을 포로로 잡으면 개를 풀어서 찢어 죽였다고 하니, 쓸데없이 이럴 때는 득규가 고증이 철저하네요?
일단 산토도밍고를 떠나기 전 교역소에 들렀습니다.
서양대포를 진짜 괜찮게 쳐주긴 하네요.
포르토벨로로 이동합니다.
포르토벨로는 파나마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입니다.
예전엔 중요했지만 파나마 운하가 뚫린 지금은 많이 쇠퇴하였다고 해요.
교역소로 가봅니다.
여기가 맞는가봅니다.
마음껏 사시라고 하네요.
뭔가 엔리코가 말 걸면 느낌이 쎄합니다.
역시 이럴 줄 알았습니다.
루치아가 이름을 몰라서 지금 똥개훈련을 하고 있다는 뜻이지요.
아나토는 식염료라고 하네요.
카옌에 가면 염료가 있을꺼라고 하네요.
가라면 가야지 뭐 답이 있나요?
카옌은 브라질 북부에 있습니다.
파나마에서 브라질까지 가야 한다니 ㅠ
가는 길에 카라카스도 발견하고…
카라카스는 베네수엘라의 수도입니다.
포를라마르는 카라카스 옆에 있습니다.
카옌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카옌은 대항해시대2 원작은 별로 기억이 없고...
(카옌은 띵기고 바로 금 나오는 리우데자네이루나 별급 검 사러 페르남부쿠로 가기 마련이므로..)
대항해시대4에서 초반 쏠쏠한 돈벌이 루트라 기억 나는 곳이네요.
카옌의 바닐라를 아프리카로 갖다 팔면 그렇게 수익이 잘 나기 때문에....
벌써부터 교역소 주인이 표정이 안 좋습니다.
있다고 합니다.
이거 사가지고 가면 퀘스트 끝인가 싶었는데…
또 조안은 오지랖을 떨고…
해적이 날뛰어서 토파즈 배송이 늦다는 주인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로코가 노망을 부려서…
할 필요도 없는 해전을 하게 생겼습니다.
(이게 조안의 매력이죠. 모험을 해서 교역을 하지만 해전을 안 한다고는 하지 않았다.)
팔자에도 없는 해적털이를 ㅠ
해적니 무슨 아마존 강에 들어가 있습니다.
게다가 역풍입니다.
해적을 만나서
대포로 참교육 시켜주면 됩니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지중해에 젠되는 해적 수준.
승리를 하면…
푸스틱을 사서 리스본으로 복귀하면 됩니다.
딱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구름도 없애고 좋을 것 같으니
무보급으로 갑니다.
리스본 도착해서 여관에 가면..
심드렁하게 루치아가 무사했냐고 인사합니다.
루치아 고민 해결
프레스터 존 왕국을 찾는데 왜 자꾸 신대륙으로 가려고 하냐..?
루치아가 열심히 만들었던 옷은 조안에게 주기 위한 선물이었군요.
조안 표정이 제 표정과 같습니다.
으응?
하트를 띄웠습니다만…
쑥맥 조안은 뭐…
모쏠이니까…
완료입니다.
C급 이하면 바로 도구점에 내다 팔려고 했는데 B급입니다.
그래도 지금 입은 거 보다 스탯이 괜찮습니다.
루치아의 마음을 받아줘야겠어요.
신대륙 지도를 밝혀서 짭잘한 수익은 덤이구요.
돌파 10을 위해서,
조합 의뢰는 편식하지 마시고 골고루 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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