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쳐서 다시 재접했습니다.
메인화면이 뜨네요.
제독을 골라골라.
일단 대항해시대는 조안이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조안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다시피 초심자를 꼬시지만 절대 초심자 캐릭이 아닌 조안입니다.
확실히 디자인은 신경을 쓴 듯 하네요.
능력치가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성향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일단 조안은 짬뽕이긴 한데, 일단 모험을 골라보겠습니다.
향후에 이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하다보면 알 수 있겠지요.
리스본이 리스보아가 되었습니다.
이거가지고 왜 리스본을 왜 바꿨냐부터해서 난리가 났는데...
뭐 사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건 불만이 없습니다. 리스보아라는데 뭐 리스보아인 줄 알고 하면 되지요.
멍멍이 상대로 버스킹 중인 조안
술집 여급 루치아가 왔습니다.
집에서 찾는다며 얼른 가라고 합니다.
(아....빤쓰 벗겨지겠네....)
항구화면입니다.
2에서의 2D가 아닌 3D로 구현을 했습니다. 터치로 이동할 방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뭐 모바일게임이니까 여러가지 퀘스트가 있네요.
나중에 하나하나씩 해보면 될 듯 합니다.
조안 페레로 연대기를 터치합니다.
이게 뭐랄까 스토리 모드인 것 같네요.
아버지 부르셨습니까?
(빤쓰 벗길려고 하십니까?)
대항해시대2 스토리랑 비슷하게 갑니다
공부는 잘 하느냐? : 합니다
항해술은 많이 익혔느냐? : 아니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그런 걸 왜 물어요?
류트 잘 탄대매? : 취미생활입니다
검술은? : 뭐 대충 그럭저럭 합니다
뭐요? 한판 붙자고요?
(여기에 호로자식을 끼얹네?)
갑자기 결투가 시작됩니다.
일기토 튜토리얼 시켜줄려는 마음은 알겠는데...
꼭 아버지랑 붙여야 했나...?
(대항해시대3은 그래도 로코랑 붙이는데....)
일기토는 가위바위보 방식입니다.
선턴 누가 잡느냐는 능력치의 차이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대항해시대3을 충실히 고증했습니다.
상/중/하단 공격/방어입니다. (상단공격, 중단공격, 하단공격 vs. 뛴다, 피한다, 웅크린다)
역상성이면 아무피해가 없는게 아니라 반격을 맞습니다.
이게 조금 다른 점이네요.
분노가 쌓이면 결투 기술을 쓸 수 있습니다.
(아버지한테 그러면 되겄냐....?)
이 호로자식 좀 보게? 저는 상단, 레온은 중단으로 공격 성공입니다.
이 호로자식 좀 보게?
저는 하단, 레온도 하단 이러면 반격을 때리고 저렇게 패드립이 날라갑니다.
좀 스토리가 그렇다. 득규야....
아버지를 때려눕히는 매정한 아들래미 같으니...
이기면 레벨이 상승합니다.
아버지 이기고 좋댄다.
누웠던 아버지가 일어나 본론을 꺼냅니다.
빤쓰 벗어라.
(내 이럴 줄 알았다)
호로자식 된 거 빼고는 원작과 동일한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영혼의 브로맨스.
로코가 조력자로 등장하지요.
원작에서는 진짜 세상 끝까지 갑니다.
(도밍고도 째고....엔리코도 째고...ㅠ)
집 나왔으니 배를 찾으러 갑니다.
지도는 저 곳을 터치하면 됩니다.
터치터치하면 움직일 수 있지요.
하나하나 찾아가는 대항해시대2보다는 조금 좋아졌네요.
배의 가치도 모르는 놈은 썩 꺼져!
진짜 치사하게 라틴급이라니....
한강 유람선만도 못한 배를 끌고 프레스터 존 왕국을 찾으라니 이건 죽으라는 소리죠.
이분 스포일러를 벌써부터 하시네요?
도면을 모아야 더 좋은 배를 살 수 있습니다.
현찰 꼴박이 되는 원작과는 다른 점이죠.
배를 샀으니 이렇게 기함을 바꿔줍시다.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점이 없다는 겁니다.
대항해시대는 주점이 핵심인데....
주점이 여관과 통합된 모양이에요.
그래서 마담이 여관에서 나오고...
여급이 여관에서 나옵니다.
돈 없대니까 버스킹 하자는 건 뭐 원작과 똑같네요.
저 말 후에는 분명 마담한테 욕 바가지로 먹겠죠?
돈 주는 것도 원작이랑 같습니다.
보다못한 어머니가 돈 주는 것도....
원작과 같습니다.
원작과 같다면, 당연히 순회공연 돌아야겠죠?
밤 10시~12시 아니면 이렇게 집사가 못 들어오게 합니다.
그리고 나왔는데....
득규야 상식적인 운영이 그렇게 어렵냐?
재접속했습니다. 이렇게 연대기를 진행하면서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해보면 되겠죠?
성당 24시간 아니었나 싶은데....
아이템 상점에 가면 레이피아 줍니다.
원작에서는 이거 받자마자 되팔이해서 성당에서 탕진하여 강운을 만드는 게 팁인데...
일단 오리진은 어떨지 몰라서 그렇게 하진 않았습니다.
승질 급한 조안
순회공연 해야 된다고....
엔리코라는 혹이 달릴 느낌이 쎄하게 옵니다.
여기 데려갈 놈이 있어.
원작대로 엔리코가 따라옵니다.
지팡그를 가겠다며...
믿고 따르다가 지팡그 보자마자 냅다 사라질 놈.
기부가 좀 다른 것 같은데...
운이라는 히든 능력치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원작대로 조안은 휘휘 둘러보려해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로코가 우리 그럼 파산해요 ㅠ 라고 해주죠.
엔리코가 교역을 하자고 합니다.
근데 니 말 들으면 안되는 거 이거 시작한 사람은 다 알고 있을테다.
난 바로 아테네로 갈꺼다. 미술품-융단 무역하러...
일단 엔리코를 회계담당 시킵니다.
그리고 교역소에 왔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이런 얘기 누가 못하나....
슬슬 교역을 어떻게 하는 지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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