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한번 리뷰를 끄적끄적 해보겠습니다.
저는 현생을 갈지 않기 때문에, 무지하게 천천히 할 꺼라, 기간동안 모든 컨텐츠를 즐기긴 어려울 듯 해요.
테스트플라이트를 깔고 열심히 다운 받았습니다.




1/20일 오후 3시부터였으나 역시 득규스럽게 오픈이 연장되는 대참사가 벌어졌지요.

이럴려면 3시라고 하질 말던가…

오픈해서 깔았습니다. 업데이트가 1.7기가입니다.
무조건 와이파이로 하세요.
LTE로 하면 피똥쌉니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 큰 영향을 받은 듯한 대문화면을 지나서…

서버 선택을 합니다.
어차피 하나밖에 없네요.

닉네임 정해줍시다.

파브리스 페레로(조안의 할아버지네요)의 회고록을 튜토리얼로 제공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니 일단 해보겠습니다.

경고문…?

화면은 확실히 신경을 쓴 거 같아요.

페레로씨께서는 관리감독 중

로코입니다. 거의 뭐 개근하는 캐릭터죠.
(2에서는 항해사로, 3에서는 부관으로, 4에서는 아이템이름으로 ㅋㅋㅋㅋ)

출항을 하자고 합니다.

별로 싫은 모양입니다. 영감님 갑시다.

바다에 나왔습니다. (아니 바다에 있었던거죠?)

키는 저 사각형 모양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대항해시대2를 충실하게 구현하긴 했는데, 2는 8방향이라면 오리진은 터치따라서 움직입니다.

암초에 꼬라박아볼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원래 테스터는 이런거 해봐야 하는데.....)

저 멀리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 쪽으로 선단을 몰고 가면 다음 튜토리얼이 진행됩니다.

사람이 물에 빠졌습니다.
구해줘야겠지요?

해가 뉘엿뉘엿 지는데...
왜 해적이...?

해적이 다른 선단을 털고 있네요?

해적을 만났습니다.
복수를 해야겠습니다.
저는 물론 도주를 하고 싶었는데, 선택이 안 됩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해전은 턴 방식입니다.


육각형 안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이동 후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연합전 + 대항해시대2 해전의 짬뽕입니다.

범위에 적선이 있을 경우 포격, 백병전, 충돌 등 커멘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뭉쳐있으면 화공이죠.
포탄을 때려줍시다.

붙은 상태로는 백병전을 치를 수 있습니다.
이건 또 약간 대항해시대4를 응용 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짬뽕스럽습니다.

곱게 다 드러누웠습니다.

이동을 할 시 이런 역동적인 그래픽이 나옵니다.
(득규야 이런게 중요한 게 아니다)

저렇게 접근하면 칼 표시를 띄울 수 있고 터치하면 백병전을 할 수 있어요.

배로 꼬라박기도 됩니다.
이건 대항해시대3에서 가져왔네요. (물론 3에서 꼬라박는 건 비추입니다만....)

빌런의 시그니쳐 대사죠.
두고볼 일 없을 것이야.
근데, 얘는 선발대였습니다.
뒤에 해적선단이 더 오네요.

제독은 특별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일제 포격을 해보자고 합니다.
레벨 10인걸로 봐서는 나중에 렙업하면 해금되는 것 같습니다.

우르르쾅쾅! 불꽃놀이다!

그리고 포격은 적선은 →이나 ←를 볼 때 우리는 ↓이나 ↑ 방향을 봐야 타격이 크겠죠?
대포는 옆에 달려 있으니까요.

이번에는 기술을 써보자고 합니다.
오른쪽에 기술을 터치해 봅시다.

기본적인 기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고용된 항해사들에 따라 다른 기술인 듯 합니다.

레베카 돌프는 포격도 때리고 혼란도 줄 수 있다고 하니 써보겠습니다.

대신 기술을 쓰면 특정 자원이 소모된다고 하네요.
남은 자원을 잘 봐가면서 해야 할 듯 하네요.

여러번 전투 끝에 적은 퇴각합니다.

근데 바다가 좀 이상하네요?

근데, 바다에 소용돌이가 치고 있어요.

파브리스 페레로는 이렇게 망했습니다.
튜토리얼부터 비극이네요.

시작부터 너무 슬프잖아?????

상단에 건너뛰기를 누르면 영상을 건너뛸 수 있습니다.
여튼 파브리스 페레로는 이렇게 갔고....
2의 리메이크작이니 그 아들 레온 페레로가 아들 조안 페레로를 빤쓰 벗겨 내쫓는 것 부터 스토리가 시작하겠죠?
튜토리얼이지만, 이건 뭐랄까 전투에 대한 튜토리얼만 보여준 듯.
대항해시대는 모험, 교역, 전투의 콜라보인데 말이죠.
약간 이 게임의 파일럿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래서 영상을 다 보고 시작하려고 하는데....

득규야....
상식적인 운영을 하기가 그렇게 어렵더냐?
재시작하고 다음은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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