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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Review

[용품] 히터는 어떤 제품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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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를 샀습니다

한 10년 쓰던 아마존 히터가 드디어 고장이 났습니다.

지난 번 환수를 해줬는데, 수온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 이상해서 봤더니 히터가 작동을 안 합니다.

하긴 뭐 단순한 전열기지만, 10년 근속을 했으니 상당히 오래 썼습니다.

 

그래서 히터를 샀습니다.

 

깔끔하네요

히터가 오면 큐방과 히터 몸체는 잘 씻어준다음 사용하면 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히터를 사용할 때 수면을 너무 낮게 유지하거나, 너무 높게 유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하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히터 박스에 적혀 있는 사용방법 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히터 몸체에 보면 이렇게 물높이 기준이 나와 있습니다.

위 히터는 최소한 저만큼은 채워야 한다는 뜻 입니다. 

너무 낮게 채우면 히터의 발열로 고무 큐방이 녹아버리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고,

너무 높게 채우면 물이 히터 몸체로 들어가서 고장나는 원인이 됩니다.

 

작동이 잘됩니다

불이 켜지는 것을 보니 작동이 잘 되는 듯 합니다.

 

물생활 커뮤니티에서 보면 어떤 히터를 쓰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가며 히터는 무조건 페리하다라는 낭설이 거의 정설로 굳어지는 분위기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히터는 사실 가장 싼 거 쓰면 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마존이나 필그린 히터와, 꽤나 비싼 페리하 히터의 작동방식은 정확히 똑같습니다.

 

정말 고가의 관상어, 무조건 일정 수온 그것도 높은 수온을 유지해야 하는 관상어를 키울 경우는 저런 스틱형 히터보다는 온도컨트롤러를 외부와 수조내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온도 편차를 잘 견디는 어종의 경우는 사실 히터의 종류는 그리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러나 히터를 아예 쓰지 않으면 백점병부터 온갖 병이 창궐하게 되므로 꼭 히터를 싼 것이라도 좋으니 꼭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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