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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Corydoras

셀프 크리스마스 선물 : cf버게시 코리도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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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태기 탈출을 위한 봉달봉달의 시간입니다.

오늘 첫 선물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히 큰 이상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이제 더 추워지면, 아무리 추위에 강한 코리도라스라도 택배거래는 제대로 포장 못하면 못 할 날씨가 됩니다.

 

물맞댐하자

봉다리 풀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봉다리 풀기 전에 꼬로록이면 분양자 책임이지만,

봉다리 풀고 꼬로록 하면 제 책임입니다.

코리도라스는 온도 맞댐만 적당히 해줘도, 물이 잘 잡혔다면 적응을 구피보다는 훨씬 잘 하지만, 시간도 남고 해서 물맞댐을 잘 시켜줍니다.

 

물맞댐해요

물맞댐 하면서 보니, 유어를 시키긴 했지만 참 작습니다.

이걸 도대체 언제 키워서 잡아먹을까(?) 생각하며 신중한 물맞댐을 해줍니다.

 

너무 작아서 인큐베이터로

한 2cm쯤 되는 것 같습니다.

코리 유어 2cm면 상당히 돌연사 경우가 나오기 때문에...

매일매일 잘 쳐다볼 수 있도록 일단 부화통에 가뒀습니다.

제가 잘 키우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cf버게시입니다

밴드류 코리 중 하나인 cf버게시입니다.

아돌포이나 듀플리보다는 체고가 크고, 버게시와는 검은 밴드가 꼬리까지 이어지며 볼에 볼패치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적응이 덜 되었으므로 발색이 영 별로이긴 하지만, 적응하면 알아서 올라오겠지요.

 

발랑발랑

예전부터 키워보고 싶었던 코리도라스인데, 야생성어는 가격이 넘나 아직도 비싸고.....

브리딩 개체는 이제 좀 가격이 선뜻 손 나가기에 괜찮습니다. (약간 사실은 충동구매이긴 합니다)

처음으로 코리우드에서 시켜봤습니다. 포장 꼼꼼하니 괜찮네요. 가격도 개인분양이랑 별로 차이 안 납니다.

 

벽을 타자

처음에는 조금 멍 때리면서 적응하는 듯 하더니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정말 정신없이 돌아다닙니다.

사실 코리도라스 유어는 이거 보는 맛으로 키우는 거지요.

수질에 다행히 잘 적응을 한 모양입니다. 

 

발랑발랑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멍때리고 발랑발랑

음, 아는 물방에서 성어 암 두마리 침발라놨기 때문에....

얘네들이 3자매만 아니면 저는 만족입니다.

 

3형제가 베스트인데, 일단 성별은 하늘에 맡겨봐야 할 듯 합니다.

간만에 봉달질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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