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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Corydoras

발랄한 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 코리도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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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코리도라스

청소를 매우매우 잘 하는 노란 코리도라스 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 코리도라스입니다.

화이트팬더만큼 식탐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개체입니다.

(물론 개체차는 있는 듯 합니다. 얼굴 한번 안 보여주는 알골도 있다고 하니......)

 

최소 저희집에 사는 알골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앉아서 쳐다보던 말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혹시 먹을 게 있나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배가 부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가 부르면 하루종일 벽을 타고 놉니다.

코리도라스가 벽을 타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수류 타고 벽을 타는 것은 정상입니다.

구피가 벽을 타면 뭔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코리도라스는 벽을 그래도 가끔 타줘야 건강하다고 볼 수 있지요.

 

배지느러미 기형

배지느러미가 붙은 기형입니다.

코리도 당연히 기형이 나옵니다. (알을 많이 낳으니 당연합니다)

암컷이면 거의 불임급인데, 수컷인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문제는 모두가 숫

문제는 저희집에 있는 알골은 모두 숫이라는 것 입니다.

서로서로 브로맨스의 향기를 풍기며 같이 벽을 타는 것을 보면, 웃프기도 합니다.

어디서 튼실한 암컷을 구해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구하면 뭐하겠나, 단독항도 못 주는데

암컷을 들이더라도....

저 수조엔 이미 다른 애들이 많습니다.

 

코리도라스는 알을 볼려면 결국 단독항을 줘야 하는데, 수조를 늘릴 수는 없으니 갑갑합니다.

당분간은 그냥 청소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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