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비웠습니다

거의 다 비웠습니다

한마리도 빠짐없이 다 빼고 싶었으나, 입양자 한 명과 약속이 틀어지면서, 이 정도에서 F1은 분양을 마쳐야겠습니다.

한세트 정도 빼고 나머지는 기형이 있어서 그냥 끼고 살아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차피 한달 정도 있으면 F2가 암수 구분되서 내려올 것이고, 성장 차이가 있으니 구분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똥집기 설치를 하니, 조금 바닥이 살 만합니다.

박스저면을 넣었을 때는 되게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그래도 빼버리니 바닥은 괜찮은데....

여과력이 부족하진 않을까 자꾸 그런 걱정이 드네요.

 

집에 에하임 리버티 130 신품 하나가 놀고 있기는 한데, 그거라도 써봐야 하나 싶지만 문제는, 축양장을 너무 벽에 바짝 붙여서 설치하기가 참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것이지요. 

 

고수분들의 말을 들었어야 하거늘....

축양장 설치하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축양장을 벽에서 어느 정도 떨어뜨려서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나중에 새로 설치할 거리들이 있을 경우 뒤로 돌아 들어가기 좋습니다.

최소한 30센티 이상은 떨어뜨리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냉장고처럼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