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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똥글한 점박이가 매력인 다이죠부본디입니다.
다이죠부대본디, 크루지엔시스 등과 더불어 깨순이 코리의 대명사지요.
유어일 때는 저렇게 점박이가 완전 발현되지 않으나
크면 깨순이가 됩니다.
도대체 이름이 왜 다이죠부인지
본디와 대본디의 차이가 뭔지
일본애들은 왜 이름을 이따위로 지 멋대로 붙여 유통하는지....
일본 인스타 친구한테 물어보니
등핀에 스팟이 있으면 본디고 검은색이면 대본디라고 한다는데...
주변 코리 전문가들은
대본디, 본디 이런 거 구분하면 피곤하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분양받았을 때의 이름 다이죠부본디로 그냥 하기로 했어요.
근데 문제는 관상면으로는 꽝입니다.
너무 소심해서 밥을 줘도 앞으로 안 나오는 극강의 소심함
과연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도 파악 안되는 숨바꼭질 실력
밥을 줘도 먹는 둥 마는 둥 먹기는 하는 건지 굶는 건 아닌지 구분 안가는 이 모호함....
결국 성어까지 키워서 다시 분양했습니다.
뭐 저보다 잘 키우는 집에 갔으니 알아서 잘 살고 있겠죠?
그리고 이 소심함은 콜레어가 물려받아서...ㅠ
(수조의 1/4도 안 써서 집사 속 터지게 만드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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