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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Corydoras

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 코리도라스, 알골은 언제 번식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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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 코리도라스

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Albino Gold-stripe) 코리도라스

똥코리, 막코리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쓰고 마트에서 똥먹는 고기라고 팔리고 있는 브론즈 코리(게다가 정식명칭은 코리도라스 아에네우스)의 근연종인 골드스트라이프의 알비노 개체입니다.

세상에 똥먹는 고기가 어디있음????

브론즈 코리는 짝만 맞으면 너무 번식 난이도가 낮아서 물생활 중급 이상이 되면 사실 잘 안키우게 됩니다.
(처치가 곤란하다는....팔리지도 않고 나눔도 잘 안되고 ㅠ)

근데, 가까운 친척뻘인 그린스트라이프나 골드스트라이프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올라가며.

알비노가 되면 알골알골하며 몸값이 더 뛰는 희한한 품종이지요. 그래도 요새는 많이 싸져서 적당한 가격으로 입양할 수 있습니다.

다 숫 같다

 근데 우리집에 있는 알골은 다 숫 같을 뿐이고...
튼튼하고 청소만 잘 할 뿐이고...

락스 먹어서 보에세는 다 드러누웠는데
얘네들은 밥 잘 먹고 살 뿐이고...ㅠ

알골은 번식이 약간 때가 있다고 하네요.
환경을 맞춰줘도 몇개월 알 붙이고 몇개월 쉬고 하는 패턴이 있다고 합니다. 실지를 주면 알폭탄이 터진다는데, 브라인과 사료만 먹고도 번식 할 녀석들은 다 알아서 한다고 하네요.

집에 알골을 키우고 있고 암수가 맞는데
알을 안 붙인다면, 지금은 좀 쉬는 타임이구나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그냥 성별이 안 맞는거 같습니다.
애들 좀 더 크면 튼실하고 빵 좋은 암컷을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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