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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대항해시대 오리진

대항해시대 오리진 : 남아메리카 남단, 마젤란 해협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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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으려고 했는데


요새 좀 바빠서 아예 접속을 못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기도 해서…

득규를 시원하게 까는 포스트 하나 쓰고 접으려고 했는데 <Wind ahead> 듣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득규야 무조건 오프닝은 이거로 해라
다른 거로 하면 접는 수가 있다.


그래서 이번엔 내파 70으로 갈 수 있는 곳 중 제가 안 가본 남아메리카 아랫쪽을 가보려고 합니다.

마젤란 해협을 뚫었던 마젤란의 마음이 되보겠습니다.
베이스 캠프인 리우데자네이루에 왔습니다.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지만, 브라질 하면 떠오르는 건 리우랑 상파울루이니…

근데 득규야 왜 리스본은 리스보아인데…
리우데자네이루는 왜 히우지자네이루가 아닌거냐?


아래로 내려가면 돌파벽에 막힙니다.
돌파 30을 요구하는데, 패치전엔 40이었습니다.
(득규는 이 게임 만들고 안 해본게 분명하다)


그래서 라플라타 강에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돌파 30찍고 와보면 되겠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다가 해적을 만나 거하게 털렸습니다.
일부러 최소 승선을 시켜놨는데…
해적의 중독포격에 아주 작살이 났습니다.

결국 배 한척이 꼬로록 되며 난감한 상황이 발생


꺼이꺼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 끝에 다 내려오니 항구가 보입니다.
근데 마젤란 해협이 아니라 아예 남아메리카 맨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해협을 만들어 놓지는 않았네요.

(득규야 고증이 왜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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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아이아라는 항구입니다.
세계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특산물은 알파카입니다.
가는 길에 알파카 좀 실어가야겠습니다.


우수아이아를 떠나 빙글 돌아봅니다.


올라가다 보면 발견물이 보이고..


B급 폭포 나옵니다. 챙기세요.


지겹게 올라가다 보면.


발파라이소가 나옵니다.
칠레 제2의 도시입니다.

대항해시대2에서는 보급항이었던 것 같은데, 정식 항구로 신분상승 했네요.


애매하게 금을 팝니다.
여기까지 와서 금을 사는 건 좀 바보 짓인데…
푸스틱도 어차피 카리브에 있고..


여관에 카탈리나 데에라우소가 계셔서 모셨습니다.
카탈리나 에란초의 모델이기도 하죠.

버릴 데 없는 B급 포격수인데, 의외로 회식에 잘 안 나온다고 하네요.


더 위로 올라와 코피아포에 정박했습니다.
여기도 칠레 저기도 칠레인거 보면 칠레가 땅 넓이는 좁아도 길이는 더럽게 기네요.


더 애매하게 은을 팝니다.
물론 코피아포는 은광으로 유명하나, 그 은맥 발견한 건 18세기인데…

득규는 선택적 고증인게 분명합니다.


여기서 적당하게 북해에서 가져온 거 팔고, 애매하지만 은과 아과요, 알파카, 알파카 털실 담습니다.


좀 위로 올라가면 마을 있는데요.
최소 승원으로 와서 탐험하다 개털될 지 모르니 패스


더 올라가려고 했는데 내파벽이 가로막습니다.
욕만 나오네요.

다시 내려가며 알파카랑 알파카 털실을 있는대로 쓸어담았습니다.


우수아이아에서 이카파로 바로 쏠 수 있으면 알카파 무역을 하겠는데…

하필 내파벽에 걸립니다.
그래서 리우데자네이루로 와서 이카파로 가야합니다.

여기서 다시 토아마시나로 쏘고 거기서 동남아로 쏘면 됩니다.


파사이에 도착했는데
대유행중이네요.

시간만 잘 맞추면 대유행이 좋은데..
득규야 이런 거 할 아재들은 시간을 딱딱 맞출 수가 없어요.
예전 밤새고 하던 중2때가 아니라고..


대유행 덕분에 알파카가 짭짤합니다.
아과요도 괜찮네요.

금, 은은 동남아에서도 똥값입니다. 😢


왕복 대충 천만 두캇이면…
그냥 북해 돌고돌아 향신료 무역이 나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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