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고아에 도착했습니다.
1500년 초 포르투갈은 이 고아를 점령해서 식민지로 만들어버립니다.
캐시미어, 루비, 후추를 팝니다.
사실 역사를 그대로 따라간다면 대항해시대는 사실 대후추시대이고 후추를 무지하게 쳐줘야 정상인데…
후추가 별로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앞으로 리워크를 할 것 같긴 한데, 이건 쌍수들고 환영입니다.
최소한 테르나테와 암보이나의 육두구가 풀리기 전까지 후추는 금보다 더 비싸야 정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루비를 담았습니다.
조금 남쪽으로 가면 코지코드가 나옵니다.
코지코드라고 하면 모르는 게 정상이고,
캘리컷이라고 하면 “아…” 할겁니다.(득규야 이건 좀 아니지 않냐?)
다 가마가 부수고
카브랄이 또 부수고
알부르케가 또 작살내는 비운의 도시
그러나 결국은 영국의 식민지가 되버리지요.
사파이어와 후추, 사향을 팝니다.
여기서는 사파이어와 사향을 집었습니다.
조금 더 남쪽으로 가면 고치가 나옵니다.
Kochi면 코치가 되고
Cochin이면 코친이 되는데
고치는 도대체 무슨 이름인건가…
졸지에 잉여가 되버린 시벳은 그냥 여기에 팔았습니다.
시벳은 동아프리카에서 훨씬 비싼 값을 쳐주는 거 같습니다.
캡쳐를 못 했는데 고치는 사향과 후추을 팝니다.
그래서 사향을 담고 출발합니다.
더 동쪽으로 가고 싶은데…
선단렙제한이 가로 막습니다.
렙업 좀 하고 오면 될 것 같네요.
북해로 돌아왔습니다.
교역품들을 떨궜습니다.
사향 값을 무지하게 쳐주네요.
다음엔 사향을 좀 더 담아야겠습니다.
560만 두캇 이익이 났습니다.
선단 40렙으로 배 한척 더 쓰고
사향 중심으로 담으면 좀 더 이익이 날 듯 대충 그래도 왕복 천만 두캇 이득은 나는 것 같습니다. 갈때 : 펠트, 양손검, 서양갑옷, 서양대포 등
올때 : 루비, 사파이어, 사향
이렇게 당분간 교역하면 될 것 같네요.
한번 더 가서 보석, 사향만 들고 온 북해 시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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