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 : 인도 갈 준비(2), 페르시아만과 인도 도착, 교역루트

지벡 다섯 대 모았으니 인도에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페르시아만을 구경하고 가는게 목표입니다.

오리나무 장갑으로 내파 50을, 잡스러운 충각을 모아모아 돌파 20을 맞췄습니다.

선단 레벨은 36에 도전합니다.

일단 교역품은 근본없이 들고 갑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로 북해 쪽 명산품인 서양 갑옷과 양손검이 나와서 들고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중동쪽에서 수선화와 시벳 담았습니다.

리스본 돌소금이 명산품 딱지 달고 날아올랐다고 한 거는 취소입니다. 딱지만 달았지 날아오르진 못했습니다.

득규는 아마 호날두 먹튀 경기 직관 하러 갔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포르투갈은 뭘 팔아재낄 게 없습니다.
(핸드캐논 따위를 어디다 팔란 말이냐…?)

중간 기착지인 이카파에 들렀습니다.
속는 셈 치고 육탐 50번 돌렸는데 뭣도 나오는 게 없었습니다.

동아프리카를 돌아서 도파르에 도착했습니다.

또 딱 맞춰 있는 의뢰가 있네요.
가는 길에 하면 될 것 같아서…

야자섬유 들고 갑니다.

목표는 이 구름을 없애는 겁니다.

페르시아만의 첫 관문 마스카트입니다.
무스카트가 더 익숙하긴 한데…
무스카트는 오만의 수도입니다. 대항해시대 시리즈에는 개근하는 도시이기도 하지요.

유향을 팝니다.
근데 유향은 사실 돈 되는 교역품이 아니어서…

조금 올라가면 알비다가 나옵니다.
도대체 여기는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매각항이라 여기에 싣고 온거 떨구려고 합니다.
양손검과 양놈갑옷을 매우 잘 쳐주네요.
수선화도 이정도면 땡큐인데, 시벳은 망인거 같습니다.

이곳은 용연향과 대추야자를 팝니다.
일단 대추야자는 공관 투자를 해야 합니다.
방투하는 기분으로 투자 했습니다.

480만 투자하면 되는데, 뭐 우리 매각항 지키는 데 480만이면 아깝지도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투자해봐야 티도 안납니다)

조금 더 위로 가면 알바스라가 나옵니다.
바스라와 같은 위치인 건지 헷갈리네요.

이곳은 모술린과 요구르트를 파는데…
어차피 귀금속 메타와 보석 메타인 오리진에서 직물과 기호품이 이문이 높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겠지요.

아딘 여관 주인장이 뺑뺑이 시켜서 결국 바그다드에 왔습니다.

바그다드에서는 청금석을 팝니다.
개꿀 교역품입니다. 담아야 합니다.
게다가 성수기이니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사파 있느냐?

짤렸어요??

이 아재 이상한 아재네?

왠지 싸울 것 같은 느낌?

해전은 아니고 결투 느낌이네요?

우리 깡패 아녀요!

아재가 로코를 자극하고

로코가 떡밥을 확 물어버리면서…

다이다이가 아니었나????

나는 쟤 맡고
로코는 흑인 용병 맡고
그럼 엔리코는?

신부님 손절 빠르네요 ㄷㄷ

뭐 일단 칼로 참교육 시켜주면 됩니다.

알바스라로 가보라고 합니다.
아까 아놔 들렸던 곳인데?

결국 다시 왔습니다.
역시 대항해시대는 뺑뺑이 도는 재미죠.

사파 있느냐?

간판 아가씨랍니다.
원작이랑 이건 똑같이 가네요?

얘기 좀…

만났습니다
여기 여관은 후불제인가봅니다.

딱 봐도 이쪽 사람이 아니잖아요?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지만
사파는 자기가 천애고아라고 합니다.

원작과 똑같이 가네요.
이러면 다시 이스탄불빽인데….

역시나…
다시 콘스탄티니예로 돌아가면 되겠습니다.

어이 아재요?
아까는 사파가 간판이라매??????

콘스탄티니예는 잠시 접어두고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시라즈로 왔습니다.

이곳은 호박단과 요구르트를 팝니다.
정말 안 팔릴 것 같은 것들만 팔고 있네요.

하라무즈로 왔습니다
페르시아만 마지막 항구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중요성이란 뭐 지금도 더 강조할 필요가 없지요.

청금석과 터키석을 팝니다.
청금석은 개꿀 교역품이고, 터키석은 일단 담아봅니다.

계속 동쪽으로 가서
드디어 인도 초입에 도착했습니다.

디우인데, 사실 여기는 인도랑 중동의 중간쯤이랄까

사금석과 홍차 그리고 사향을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향을 담았습니다.

이제 쭉 내려가면서 다른 인도 항구를 발견하면 되겠습니다.

인도 오려면
최소 내파 30이상의 지벡 다섯 대
장갑은 오리나무판
선단 레벨은 3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