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레벨 35가 되었습니다.
의뢰 퀘스트를 어느 정도 편식하지 않았다면, 돌파 20은 맞출 수 있을 겁니다.
돌파 10 포스트에 언급했다시피, 의뢰는 편식하면 안 됩니다.
레벨 35가 넘으면 이제 동아프리카 쪽으로 진출이 가능한데요. 한번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가는 길에는 서양대포 가득 채웠습니다.
첫 베이스캠프가 될 이카파입니다.
다이아몬드가 나오는 좋은 곳이지요.
앞바다에서는 탐색으로 뭐가 잘 걸린다는 썰이 도는데…
저는 D급 돛 하나 건졌습니다. (젠장)
여기서 이제 구름을 없애러 동쪽으로 갈꺼에요.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나탈입니다.
다이아몬드와 백금을 팝니다.
하필 근데 다이아몬드는 비수기네요.
조금 위로 더 올라가면 소팔라가 나옵니다.
여기는 백금을 팝니다.
근데 또 비수기네요.
카리브도 그렇고 저는 왜 비수기에 이렇게 끙끙대며 뚫고 가는건지…
조금 더 위로 가면 칼리마니가 나옵니다.
여기도 백금을 팝니다.
여름에는 비수기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모삼비크가 나오구요.
모잠비크가 좀 더 익숙하긴 하지만…
여기는 백금과 에메랄드를 팝니다.
좀 더 올라가면 킬와가 나옵니다.
여기는 금을 팝니다.
양놈대포를 비싸게 쳐줍니다.
우리 매각항이라 여기서 팔까 고민하다가…
일단 좀 더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좀 더 올라가면 잔지바르가 있구요.
여기는 금을 팝니다.
바로 위에 보면 만바사가 나옵니다.
뭄바사가 뭔가 더 익숙하지만…
이곳은 에메랄드를 팔고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말린디가 나옵니다.
여기서는 에메랄드를 팔고 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무크디쇼가 나옵니다.
모가디슈까지 올라왔으니 이제 동아프리카 다 돌았네요.
여기서는 다이아몬드와 금이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동아프리카 지도를 다 밝혔습니다.
아직 아딘까지는 더 올라가야 하니…
온 김에 더 가보겠습니다.
올라가서 아딘에 도착했습니다.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루치아는 납치를 당하고,
찾는 와중에 사파 찾기와도 얽히면서 알베자스와 조안이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는데, 오리진 연대기도 마찬가지인 거 같네요.
근데 여기에 원래 콘티도 엮여야 할텐데…
결론 : 여기는 없으니 바그다드로 가세요.
완전 똥개 훈련이네요.
온 김에 홍해를 쭉 따라 올라가면 앗수웨이스가 나옵니다.
교역품은 음….석유랑 몰약?
거기서 조금 내려오면 지다라는 항구가 나옵니다.
양놈대포를 아주 잘 쳐줍니다.
근데 관세 감안하면 그냥 킬와에서 파는 게 낫겠습니다.
그리고 바그다드로 가려고 하는데…
내파 50찍고 오라고 ㅠ
내파 50은 좀 여러가지를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지금 선박으로는 안됩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금, 다이아몬드, 백금만 싹 다 긁어옵니다.
북해로 왔습니다.
긁어온 교역품들을 내다 팔면…
순익 오백만 두캇 정도 납니다.
물론 백금과 다이아만 담는다면 더 순익이 올라가겠지만..
인도는 한번에 천만 두캇씩 순익이 난다던데…
가려면 배도 다 바꿔야 하고 오리나무판도 있어야 할 것 같으니 당분간은 회식같은 거 쉬고 교역으로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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