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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코리도라스 4종을 키우고 있습니다.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보에세마니 코리도라스, 코리도라스 콜레어, 이 포스팅의 주인공 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 코리도라스입니다.
코리도라스는 공통적으로 소심하나, 이 4가지 종류에서 가장 소심한 종류는 보에세마니이고 그 뒤를 잇는 것이 콜레어, 그리고 밥만 주면 그래도 앞에는 나와서 뛰노는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순으로 소심합니다.
그러나 이 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는 도대체 눈에 뵈는게 없는지 앞에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쳐다 보거나 말거나 앞에서 벽타고 뛰놀고 밥만 주면 환장을 하며 눈 앞에서 흡입을 합니다.
다른 코리도라스들은 밥을 줘도 제가 자리를 비켜야 먹으러 슬슬 나오거나, 아니면 뒤에서 멀찍이 바라봐야 밥을 먹습니다.
하도 맨날 빨빨대고 돌아다니고 벽타고 위로 튀었다가 아래로 내려왔다가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막상 사진 한번 찍어보려고 하면 제가 먼저 지치는 종류이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에 알골 포스팅이 부족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사진을 찍으면 맨날 귀신샷만 나와서 말이지요.
열심히는 노는데, 모두 수컷입니다.
암컷을 어디서 구하면 뭐 환경에 따라 번식을 기대할 수는 있겠지만...
단독항을 줄 수조가 없습니다.
그냥 여기서 청소하고 사는 것이지요.
그래도 건강하게 잘 살면 그걸로 만족이고....
골드골드한 색만 유지하면 그것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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