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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Corydoras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애꾸눈 코리도라스 콜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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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어 오남매

무조건 오남매여야 하는 콜레어 유어들입니다.

무조건 오남매여야 했던 알비노 골드스트라이프 코리들이 오형제로 밝혀지면서, 단독항 뺏기고 바로 청소부로 신분강등을 당한 전례가 있어서 오형제 나오면 대환장쑈가 됩니다. (물론 오자매가 나와도 환장쑈인건 마찬가지입니다)

 

다 정상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보면 다 정상으로 보입니다.

브라인쉬림프를 줬는데, 먹으라는 브라인은 안 먹고 지들끼리 산을 쌓았습니다.

그래도 뭐 건강하면 되는데.....

 

애꾸다 애꾸!

한마리가 애꾸입니다.

올때부터 삐딱하니 있어서, 저 놈 우리집에서 적응 못하고 골골대다가 금방 가겠구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한쪽 눈이 없습니다. 아이고 불쌍해라.

 

그래도 이래저래 밥 잘 주워먹으면서 많이 컸습니다.

물론 밥 잘 주워먹는다고 없는 눈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말이지요.

눈 하나만 없지 나머지는 정상입니다. 

 

뭐 이것도 인연인데, 계속 잘 챙겨줘야겠습니다.

혹시 성어가 되면 저 녀석이 일을 제일 잘 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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