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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Guppy

알비노 풀레드 유어들과 치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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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하고 물 채우는 사이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겨우 요만큼 남았습니다.

사실 치어를 한 30마리 받아서, 둘로 나눴었습니다.

그리고 한쪽은 생브라인쉬림프만 급여하고, 한쪽은 냉동 브라인쉬림프만 급여하여 성장의 차이를 실험해보려고 했었는데.....

 

대참사가 벌어졌습니다. 

 

범인이 여기 있어요!

생브라인쉬림프만 준 치어 부화통에 암컷이 뛰쳐들어가, 몸보신을 제대로 했습니다.

치어들 거의 열마리 이상 잡아먹고, 배 두들기고 있어서.....

 

결국 부화통 하나로 합쳤습니다.

실험은 실패입니다. 다음 치어 받으면 한번 재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난감하긴 한데, 또 낳은 녀석이 뛰쳐들어가 먹어버렸으니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씁쓸합니다.

꼭 부화통은 점프하지 못할 정도로 약간 높게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요.

 

바글바글 유어들

25일 된 유어들입니다.

이제 발색이 많이 나옵니다.

 

합사를 해도 무방할 것 같으나, 지금 수조에 풀면 관리가 안 될 것 같아서 종어 쌍을 30배럭으로 보내고 풀던가 해야겠습니다. 아니면 좀 더 키우다가 암수 구별 되면 30배럭 2개에 암수를 나눠버려도 될 듯 하구요. (물론 그러면 종어 쌍이 2자 광폭을 혼자 쓰는 비효율이 발생하긴 합니다만....)

 

고정률이 관건

그래도 한달 동안 탈락 1마리 빼고는 모두 훌륭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선별하면 몇마리 남을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대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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