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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치어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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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인쉬림프를 잘 먹는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치어들 이제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치어들이 모두 밥을 먹습니다. 정확히 5일째에 밥을 주면 됩니다. 그보다 빨리 주면, 난황 까먹느라 밥을 안 먹고, 그 이후에 주면 까먹을 게 없어서 용궁에 갑니다.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존부화통을 쓰고, 따로 물순환을 시켜주지는 않습니다. 치어는 어떤 것을 얼마나 잘 먹느냐에 따라 생존률이 결정되는 것 같고, 물순환의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대신에 브라인을 주고 나서 못 먹은 것은 스포이드로 항상 잘 치워줘야 하고, 여분의 부화통을 준비하여 환수할 때 꼭 새 부화통으로 갈아주면 좋습니다. 산란그룹은 주2회씩 알을 붙여주면서 며칠 칭찬을 해 줬더니만, 역시나 알 붙여야 되는 날에 무정란만 붙여놓았습니다. 역시 욕을 먹어야 일을 하..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치어, 코리 치어 키우기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치어가 조금 컸습니다. 코리도라스만이 아니라, 어떤 치어를 키우더라도 가장 잘 키우는 방법은 최선을 다 해 잘 먹이는 겁니다 그러므로 결국 브라인쉬림프가 답이 됩니다. 물론 입이 브라인쉬림프보다 작은 치어의 경우 로티퍼 등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치어의 경우 대개 브라인쉬림프를 꾸준하게 먹이면 탈락하지 않습니다. 태어난지 2주쯤 되면 이렇게 코리라면서 입에 수염이 납니다. 확실히 코리도라스 치어는 구피 치어보다 매우 느리게 큽니다. 코리도라스가 수명이 구피보다야 훨씬 길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긴 합니다. 구피 치어는 2주면 빠른 경우 발색이 올라오면서 유어가 될 준비를 하는데, 코리도라스 치어는 2주를 키워도 겨우 수염 4가닥 나는 게 전부입니다. 그 옆에는 5일째 ..
밥 먹는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치어들 갑자기 알을 붙여대는 통에 가내수공업처럼 조금씩 수가 늘어나는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입니다. 지난 번에 부화한 치어와 이번에 부화한 치어를 그냥 합쳤습니다. 꼴랑 3~4일 차이라 같이 합사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예전 한창 화팬들 수 늘릴 때 그렇게 했고 말이죠. 코리 치어는 웬만하면 계속 브라인만 줘서 키워 올립니다. 유어쯤은 되어야 침강성 먹이를 먹일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치어들한테, 건조사료 주면 하나도 못 먹고 빌빌대다가 용궁갑니다. (안 해본 게 아닙니다. 꼭 브라인쉬림프 주세요) 부화통 안이지만, 그래도 지붕이 있는 게 하나라도 있으면 그 밑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작은 은신처를 넣어주었습니다. 위 은신처는 새우 은신처입니다만, 코리 치어용으로 아주 제격입니다. 코리도라스 치어는 먹으..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치어 키우기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알들이 모두 부화했습니다. 짠 듯이 양쪽이 다 11마리입니다. 태어나면 정말 쌀알같은 비주얼에 눈만 박혀 있습니다. 이 때는 난황이 있으므로 따로 밥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밥을 줘봐야 먹지 않고, 바닥에서 곰팡이만 피기 때문에 절대 밥 주면 안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 난황이 점점 줄어듭니다. 대충 3~4일 후부터 브라인쉬림프를 급여하면 됩니다. 코리 치어는 워낙 작아, 입이 잘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건사료로 키워 올리기 어렵습니다. 조금이라도 부상성이면 아예 먹지 못하고, 침강성으로 주겠다며 큰 입자의 사료를 주면 또 커서 아예 못 먹습니다. 못 먹으면 진짜 금방 탈락을 하기 때문에 차라리 처음부터 브라인쉬림프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브라인쉬림프나 냉동 브라인이나 다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