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저면에 넣을 여과재를 하나 샀습니다.
맨날 시포락스, 섭스프로, 네오미디어만 넣었었는데
이번엔 좀 더 플렉스 해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구입한 파워하우스 여과재입니다.
시포락스나 섭스프로는 독일제 여과재인데요.
파워하우스는 일제 여과재입니다.
세계 최초(?)로 산성, 중성, 염기성으로 나눠 출시한 여과재라고 합니다.
사실 나온지는 좀 오래됐고, 수입 된 지도 많이 오래됐습니다.
결국 저도 옛날 사람인가 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요새 나오는 좋은 여과재 많은데
결국 또 옛날 꺼 좋다고 잡아다가 쓰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가장 작은 사이즈입니다.
한 봉투에 1리터입니다.
시포락스보단 조금 무겁고, 섭스프로보다는 조금 가볍습니다.
중간 쯤 되는 것 같네요.

100원짜리 동전이랑 비교하면 크기가 작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시포락스의 반 정도 되는 크기 입니다.

뒷면에는 이래저래 여러가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는 일본어를 못 하거든요.
그래서 예전에는 좋은 얘기인갑다 하고 넘어가는데,
요새는 사진 찍어서 번역 시키면 엄청 잘 나옵니다.
게다가 일본어랑 한국어는 어순이 같으니 단어만 바꿔치기 하면 되서
정확도가 아주 좋아요.

제가 산 건 소프트타입 여과재입니다.
파워하우스는 소프트타입과 하드타입이 있는데
소프트타입은 산성, 하드타입은 알칼리성 여과재입니다.
네오미디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네오미디어도 소프트가 산성이고 하드가 알칼리니까요.
아쿠아리오 사장님도 상당한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파워하우스가 먼저 나온 제품이니 말이지요.
사용량은 수량의 2~5%를 쓰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20배럭에 들어간다면 40.5리터니까 0.81L~2.025L
30배럭에 들어간다면 1.215L~3.0375L, 두자광폭에 넣는다면 2.43L~6.075L를 쓰면 되겠습니다만
사육개체수에 따라 증감하면 된다고 써 있군요.
여과재는 아시죠?
박박 닦으면 다 부서진다는거요.
2~3회 물로 씻고 백탁(?)을 제거하고 쓰라고 합니다.
대충 씻고 세팅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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