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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Guppy

왕의자 주니어, 그나마 나은 선별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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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도 뭔가 잡탕같은

치어를 놓으랬더니 맨날 알만 낳고, 치어는 외동만 낳아버리는 P 암컷은 이제 아랫층에 요양(이라고 쓰고 물잡이 특공대라고 읽습니다) 보내버리고 이제 메인 수조는 F1 차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커서 초산을 바라봐도 될 크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F1은 선별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역시 그건 마음뿐이었고 그래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미통 하나 봤습니다

어차피 마릿수도 얼마 안 돼서 허들을 너무 높게 잡으면 아무도 들어갈 녀석이 안 나오기 때문에 미통 하나 보고 골랐습니다. 그래도 이 라인은 인브리딩이 상당히 길게 된 라인이라 진짜 엄한 놈 아니면 비슷하게 나옵니다. 

특히 도살쪽이나 테일쪽은 나쁘지 않네요. 그러면 결국 제가 좋아하는 미통 굵은 놈이 들어가게 마련이지요.

 

니가 다 해먹어라

이 수컷의 역할은 모든 암컷을 다 임신시키는 겁니다. 왕의자 주니어입니다.

아버지 닮아 열심히는 합니다. 물론 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초산을 받아야 하는데, 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얻어걸리면 좋고 아니면 말고입니다.

 

아직은 아닌거 같네요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아직은 출산임박은 아닌 거 같네요.

아직 너무 어린 산모이기도 하고, 낳더라도 10마리 안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입니다.

 

땅그지입니다

코리들이랑 같이 있으니 또 이상한 것만 배워서 바닥에서 부비적 대며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야 릴레이로 출산을 하더라도 한두마리는 잡아볼테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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