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위치변경을 위한 봄대디 분할 칸막이가 도착했으니, 이제 한번 쪼개보도록 하겠습니다.
[용품] 봄대디 분할 칸막이(1) (tistory.com)
안시롱핀과 숏핀이 섞여있고,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유어도 한 서른마리 있고, 부화통은 두개가 걸려 있는 판국에 구피까지 있는 이 두자광폭을 쪼개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가면 위아래 생물도 바꾸고 해서 환경 변화를 주려고 하나 오늘은 힘드니까 그냥 단순하게 칸막이 설치만 해보겠습니다.
일단 모든 구조물을 다 들어냅니다.
유목 빼고, 집똥기 뺐습니다.
이제 뜰채질을 해야 하는데, 저 안시놈들이 자꾸 스펀지여과기 뒤로 들어갑니다.
결국 스펀지여과기도 다 빼버렸습니다.
오늘 환수날이니까 청소도 해 줄 겸 말이지요.
이제 쉬지 않고 뜰채질합니다.
안시롱핀은 영 발색이 별로입니다.
롱핀이 약하기도 하고, 제가 뽕잎을 엄청 챙겨주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냉동뽕잎이 남아서 줬더니 발색 조금 올라오는 척 하더니만.....
떨어지니까 다시 색이 빠집니다. 이제 뽕잎이 없습니다. 새순 올라오는 걸 기다려야 될 듯 합니다.
안시숏핀탕을 끓이려고 냄비에 담아봤습니다.
왜 이렇게 나누었냐면, 수조를 분할해서 일단 한쪽은 롱핀을 넣고 한쪽은 숏핀을 넣기 위함입니다.
원래는 저 화이트팬더도 다 잡아야 하나, 안시만 잡다가 팔이 너무 아파서....
공간을 나누고 나중에 훠이훠이를 하던지 해서 화이트팬더를 몰아야 할 듯 합니다.
목표는 안시숏핀+화이트팬더+구피 암컷 <-> 안시롱핀+구피 수컷입니다.
여러번 손을 넣었더니 분진이 말도 못하게 납니다. 환수날이니 물 채워놓고 기다리면 되겠습나디.
금방 설치하고 난 모습입니다.
티가 안 납니다. 일단 앞에서 본 모습은 대만족입니다.
상단고정클립을 이렇게 쓰면 됩니다. (양쪽 2개에 걸어주세요)
탱크항이면 하단고정클립 필요없다고 해서 안 했는데, 역시 필요가 없었네요. 유격도 거의 안 일어납니다.
분할판에는 이렇게 안시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근데 진짜 앞에서 보면 안 보입니다.
환수하고 두시간 지났습니다.
분진이 많이 날렸는데, 환수하고 얼마 시간도 안 지났는데 또 쨍해졌습니다.
다시 보니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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