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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가 되어 알비노 풀레드를 분양 받았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퀄리티가 좋습니다.
저는 미통이 굵은 수컷을 좋아하는데, 딱 지금 이 수컷이 그렇습니다.
다부져야 일을 잘하지요.
암컷은 뭐 빅도살이라고 하는데,
저는 도살 크기를 가지고 뭐 명칭 붙이는 건 너무 상업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알비노 풀레드라고 하겠습니다.
요새 알비노 풀레드 퀄리티는 수입도 많이 들어오고 많이들 키우시다 보니
엄청 상향 평준화 된 거 같아요.
다른 구피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 알비노 풀레드는 누가 어떻게 선별하고 유지 하느냐에 따라 퀄리티가 하늘에서 땅으로 가기 때문에
기준을 잘 잡고 선별해봐야겠습니다.
그 전에 폭번이라는거부터 해야 될 것 같네요.
간만에 새 식구 오니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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