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인쉬림프 먹는 알비노 풀레드 구피, 브라인쉬림프 먹이는 방법

감금이 행복할까

브라인쉬림프 먹는 알비노 풀레드 구피입니다.

브라인쉬림프를 주는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는데 저는 간단한 방법인 가두고 주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급여기가 있다면 급여기를 사용해도 되고, 개체수가 많으면 그냥 뿌려주는 방법도 괜찮으나

저는 개체수는 고작 두 마리이고, 저 녀석들은 급여기를 쓸 줄 모르며(!)

막 뿌려버리기엔 좀 그렇기 때문에 두 마리를 가두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제가 키워본 어종이 많지는 않지만,

급여기 못 쓰는 상전이 두 종류 있는데...

콜레어와 이 놈들입니다. (돈 값하는 것이냐....ㅠ)

 

수컷

브라인쉬림프를 잘 먹는 수컷입니다.

잘 먹는 건 둘째치고 일을 잘 해야 하는데 그게 걱정입니다.

 

잘 먹습니다

 

암컷이 확실히 수컷보다 먹성이 좋습니다.

먹성이 좋아야 배에 기름기가 좔좔 흐르고, 치어도 많이 낳을 수 있겠지요.

 

물론 빵은 90% 이상 유전입니다.

어떻게 하면 빵을 키울 수 있을까요? 의문이 생길 때가 있는데...

어떤 걸 얼마나 자주 먹이냐도 중요하지만, 그냥 부모개체 큰 거 교배하면 후대도 빵이 큽니다.

 

한 때 빅바디(?)가 유행한 적이 있었지요.

지금은 또 제가 싫어하는 숏바디가 유행이니 희한하게 유행은 돌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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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습니다(2)

 

당분간 이렇게 먹여야겠습니다.

매일 먹지는 못 하겠지만, 사료랑 섞어주면 될 것 같네요.

 

제가 귀찮고,

먹을 때마다 뜰채질을 당해야 하는 녀석들이 좀 불쌍하긴 하지만...

 

급여기를 못 쓰는 죄입니다.

 

오동통

 

치어는 그냥 부화통에 뿌려줍니다.

어차피 3면 아크릴이므로 브라인이 도망칠 곳이 없습니다.

 

브라인을 잘 먹고 배가 똥똥해졌습니다.

 

꼬리발색이?

 

태어난 지 1주일만에 꼬리 발색이 연하게 나옵니다.

2주 안에 발색 올라올 것이고,

3주 쯤 알배 생기고, 한 달이면 암수 구분이 충분히 될 것입니다.

 

별 일이 없으면(특히 제가 오늘은 아니겠지...하면서 가두지 않을 경우) 새로운 치어가 태어나겠죠.

 

치어는 브라인을 주세요

 

다섯마리가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 마리는 기형입니다. (치어의 20%가 기형이라니!)

물론 삶의 의지가 보이므로 거둬 키우고 있습니다. 

 

치어는 브라인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