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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Guppy

마음에 드는 암컷을 골라봤으나 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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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 그자체

이 무질서한 구피들 중 선별을 해봐야겠습니다.

역시나 하나하나 뜯어보니 나가 떨어지는 개체들 투성이입니다.

이번엔 체형이랑 꼬리발색만 보고 고르려고 합니다.

 

이상한 노스팟은 일단 아직까지는 관심종목에 있습니다.

알배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없는 거 같기도 한 것이 만약에 치어 받겠다고 마음 먹으면 상당히 고난이 예상되므로.......

일단은 개체수를 불리는 걸 목표로 하고 다른 개체들을 골라봤습니다.

 

결국 두마리 남았네요

결국 역시나 두마리 남았습니다.

정말 기준을 낮춰서 한마리만 더 골라볼까 했으나, 뜰채에 손이 안 가네요.

 

기부가 노란색이면 안됩니다

기준은 스푼헤드가 아닐 것, 입끝에서 도살시작점까지의 길이와 도살시작점에서 꼬리끝까지의 길이가 1:1 근방일 것, 기부에 노란발색이 없을 것, 꼬리에(도살 아닙니다) 스팟이 최소한으로 있을 것 등 딱 4가지입니다.

아주 기준이 헐렁헐렁합니다만, 왜 2마리만 남았는지 그건 의문입니다.

제가 잘 못 키우는 탓이지요. 세상 물생활엔 물고기 탓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 사람탓이지......

 

얘는 마음에 듭니다

두마리도 결국 보다보면 마음에 더 드는 개체가 있는 법이지요.

얘는 마음에 듭니다 별일 없으면 백퍼센트 얘는 수컷이랑 붙여볼 것 같습니다.

나머지 한마리는 조금 더 지켜보다가,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

 

 

조금 더 커야겠습니다

당장, 신방차려주기는 그렇고 조금 더 커야겠습니다.

딱 2달 10일 되었으니 지금 백크로스 시킨 거 상황 좀 보고 합사 시켜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더 다듬으면 괜찮은 애들 많이 나올꺼라 기대하고 선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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