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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성어로 자라고 있는 알비노 풀레드 구피입니다.
비선별이지만 이쁘게 잘 크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 분양보내고, 수컷 딱 다섯마리 남겼습니다.
그냥 끼고 살아야 할 듯 합니다.
참 여러가지 애들이 섞여서 나옵니다.
어떤 개체는 발색이 덜 차고, 어떤 개체는 미통이 얇으며, 어떤 개체는 꼬리가 짧습니다.
모두가 다 이쁜 애들이 나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말이지요.
사실 수컷 도살은 제가 그렇게 보는 펙터는 아니긴 한데
하나같이 도살은 다 잘 달렸습니다.
별로 신경 안 쓰는 부분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일수도 있겠습니다.
하긴 요새는 도살이 빅도살이 아니면 알비노 풀레드가 아니고,
최소한 하이도살은 달아줘야 구피 취급이나 좀 받는다는 이상한 세상에서 살고 있어서....
이제 후대를 받지 않을 생각인 선별 암컷입니다.
후대의 후대를 받아야되니 괜찮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푹 놓고 있는데 배가 점점 불러옵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무정란 쏟을 느낌입니다.
일 잘하는 수컷을 붙이면 되겠지만, 선별 숫은 일을 참 하는 둥, 마는 둥 잘 못합니다.
괜히 넓은 수조를 줘가지고 번식 난이도만 올라갔습니다.
후대 선별해서 내리면, 종어는 30배럭으로 풀어야 되겠습니다.
수조를 반으로 줄이면 조금 번식하기 수월하지 않을까......
두자광폭은 수컷들 줄 생각입니다.
선별이든, 비선별이든 수컷들은 일단 빨갛게 모아놓으면 보는 맛은 날테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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