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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Guppy

치어받다가 물태기 오겠습니다. 누가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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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뒀는데 말입니다

수조를 딱 쳐다보니, 치어 한마리가 동동 떠 있는 것을 보고, 오호라하며 마지막 남은 산모를 격리합니다.

한마리는 넋 놓다가 놓치고, 한마리는 제대로는 가뒀는데 사산과 무수정 알이 쏟아지고....

이번에는 어떨까요? 위 사진 보니 대충 감이 옵니다.

 

이게 뭐냐!

또 도대체 몇마리를 사산해놓고, 알을 몇개를 쏟아놓은건지....

멘탈 붕괴 중입니다. 도대체 이래서 번식을 어떻게 하고 대를 어떻게 이어 나가야 할 것인지....

 

양심도 없는 녀석

양심도 없이 처녀적 몸매를 회복하셨습니다.

그래도 뭐, 수고했으니 브라인쉬림프를 주긴 했습니다만, 속이 터집니다.

 

그래도 건강한 치어는 있습니다

꼴랑 7마리 받았습니다.

 

종어 암컷 3마리에서 받은 치어수가 고작 15+8+7=30마리입니다.

이래가지고는 좀 갑갑하네요. 지난 번 받은 유어들 한 40~50마리랑 합쳐서 나중에 선별해봐야겠습니다.

F2는 이걸로 끝입니다. F3도 이 모양일지 걱정이 되네요.

 

일 좀 잘해봐요

아무래도 무수정 알이 쏟아지는 것은 수컷들이 좀 헛짓거리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사산을 하는 거 보면 암컷이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이래서 구피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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