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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물생활/Guppy

구피의 사산, 때를 잘 맞춰도 이러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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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ngborimart.tistory.com/215

 

"하루만 더!"의 후유증. 역시나 놓치다

https://jangborimart.tistory.com/214 구피의 출산이 또 다가옵니다, 치어 눈을 확인하세요 역시나 자연의 섭리는 소름끼치게 정확합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번달 초까지 출산을 했던 구피들이 다시 배에 �

jangborimart.tistory.com

대다수의 치어를 놓쳐 버리고, 바로 다른 산모들을 가둬 봅니다.

치어눈이 보이던 산모가 가두자마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출산을 시작하길래, 쾌재를 부르고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듭니다. (대개, 조명을 밝혀놓는 것보다는 조명을 꺼버리는 것이 안정된 출산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 물론 이랬으면, 이런 포스트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느낌이 싸늘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정상적으로 출산을 했으면 치어들이 퐁퐁 위에 떠 있어야 하는데 이상합니다.

뭔가 바닥에 뒹구르는 것들이 애매합니다. 

 

알과 사산된 치어들

죽었습니다.

수정이 안 된 케이스도 많고, 뒹굴다 죽은 치어들도 보입니다.

기형도 보입니다.

 

정상 치어

정상적인 치어는 몇 마리 안 됩니다.

세어보니 8마리입니다. 어제는 타이밍 놓치고 가두리쳐서 겨우 15마리 주웠는데....

이 산모는 타이밍도 기가 막히게 가뒀는데도, 8마리 받았으니 이게 무슨 케이스인지.

오랫동안 가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못 먹인 것도 아니고.

확실히 아웃크로스한 개체라도 번식 난이도가 없진 않네요. 

 

그래도 브라인은 먹자

그래도 수고했으니 브라인은 줬습니다.

양심도 없이 꿀떡꿀떡 잘도 먹네요.

 

어제받은 치어랑 합쳤습니다

일단은 뭐 받았으니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이제 한마리 남으셨는데

이제 마지막 산모 한마리가 남았습니다.

근데 이분은 그 전에도 다른 산모들과 일주일 정도 차이가 났었던 녀석이라, 지금 당장 가둘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F2는 여기까지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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